[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효리네 민박2’에 배우 송새벽과 정석용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윤아가 민박집 손님들과 함께 눈썰매를 타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효리네 민박집의 첫 손님들인 유도 소녀들이 떠나는 날이지만, 제주도에는 밤새 폭설이 내렸다. 결국, 제주도로 오고 가는 모든 비행기가 결항돼, 유도 소녀들은 공항에 머물러야 했다.

이에 따라,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윤아는 유도 소녀들을 기다리며, 민박집 손님들과 함께 동네 언덕에서 눈썰매를 타기로 했다.

동네 언덕에는 눈썰매를 즐기려는 동네 주민들이 이미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그러던 가운데, 이들은 동네 주민이라는 배우 송새벽과 마주쳐,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배우 송새벽은 자신의 지인인 배우 정석용까지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는 제주도 설원에서 눈썰매를 즐기면서, 윤아에게 “너도 좀 일하다 내려와. 이렇게 살면 좋을 거 같지 않니?”라고 물었고, 이에 윤아는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저렇게 좋은 사람이 있어야 좋을 것 같다”고 하자, 이효리는 “좋은 사람은 만들면 된다”고 대답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