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1m가 넘는 '대어'를 낚았다.

우즈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닷가에서 환하게 웃으며 대형 물고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올렸다.

우즈는 "나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며"라며 "이렇게 큰 고기를 잡아본 적이 없다"고 썼다.

1975년 12월 30일생인 타이거 우즈는 지난 30일로 만 42세가 됐다. 지난 8월에는 바다에서 랍스터를 잡아 올린 사진 등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달 초 9개월 만의 복귀전이었던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공동 9위에 올랐던 우즈는 "2018년은 매우 낙관적"이라며 "2018년 꽉 채운 스케줄로 경기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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