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성추행 혐의로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는 온유가 내년 일본 돔 공연 무대에 오른다.

15일 샤이니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는 공지사항을 통해 내년 2월 일본 도쿄돔, 도사카 교세라돔에서 진행되는 샤이니 단독 공연에 5명의 멤버가 모두 선다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는 "멤버 5명으로 그려나갈 'SHINee WORLD THE BEST 2018~FROM NOW ON~'의 무대를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로써 온유는 지난 8월 성추행 혐의에 휘말린 후 약 6개월 만에 샤이니 활동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샤이니는 완전체로 일본 공연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날 전망이다.

온유는 지난 8월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쉬며 자숙하고 있다. 최근 온유는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열심히 달려온 우리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저 때문에 놀라셨을 부모님과 회사 여러분들꼐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사과 메시지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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