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아메리칸항공이 글로벌 트래블러 자문 위원회가 뽑은 2017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출장 및 레저 목적 항공 여행객을 위한 선도적인 매거진이다.

아메리칸항공 글로벌 영업 및 유통 부사장 앨리슨 테일러(Alison Taylor)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아메리칸항공의 구성원 모두가 기울인 노력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이기 때문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앨리슨 테일러 부사장은 “여행이 필요할 때면 찾게 되는 믿을 수 있는 항공사를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메리칸항공은 또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 산업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인 글로벌 트래블러의 ‘GT 테스트 독자 대상 설문조사 어워드(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최고 항공사 웹사이트, 태평양 노선 분야 초고속 성장 항공사, 국내선 일등석 부문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의 기내 와인 부문 설문조사에서도 아메리칸항공은 최우수 북미 일등석/비즈니스석 화이트 와인 및 최우수 북미 일등석/비즈니스석 레드 와인을 수상했다.

아메리칸항공은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상품 및 서비스 분야에 3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 항공기와 기내 연결성 강화를 비롯하여 엔터테인먼트, 다이닝 옵션 및 라운지 향상에 대해 상당한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또한 로스엔젤레스(LAX)-베이징(PEK), 댈러스 포트워스(DFW)-암스테르담(AMS) 및 시카고(ORD)-바르셀로나(BCN) 등의 신규 노선 취항을 발표하기도 했다.

앞서 아메리칸항공은 올해 초 글로벌 항공 전문매체 에어트랜스포트월드(ATW)가 선정한 ‘2017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 폴(Harris Poll) 선정 미국 지역 올해의 풀 서비스 항공사’ 브랜드로 꼽혔다. 이 외에도 에어 카고 뉴스(Air Cargo News) 선정 ‘올해의 화물 항공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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