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영화 ‘반드시 잡는다’가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 장성란 기자, 영화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함께하는 ‘전격분석 시리즈 스페셜 GV 2탄’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 우리 사회 속의 강력범죄, 영화 속 사건의 유사성 등의 화제를 분석해보고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여기서 대한민국 대표 프로파일러로 불리는 배상훈 교수는 “영화 속 범인과 범인을 잡으려 하는 수사관의 모습이 현실과 닮아 있다”며 “실제 강력 범죄 해결은 경험이 많은 5-60대 형사가 주로 맡는데 영화에서 그러한 부분이 리얼리티가 살아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영화 속 연쇄살인이 일어나는 공간인 ‘아리동’에 대해 실제 있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상훈 교수는 “오랜만에 수준 높은 장르 수사물”이라며 영화 ‘반드시 잡는다’를 극찬하며 마무리지었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지난 11월 29일 개봉하였으며 기존의 젊은 주연배우가 아닌 백윤식과 성동일이 주연을 맡아 더욱 리얼리티하고 풍미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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