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024(티공이사)

[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실력파 뮤지션 듀오’ t024(티공이사)가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감각을 선물한다.

t024의 합류로 글로벌 레이블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Reff Records(레프 레코드)는 28일 “t024가 싱글 ‘Cedarwood & Tangerine’(시더우드 & 탠저린)을 내달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그 시간대에 느낄 수 있는 감정 변화와 소중한 순간들을 음악에 담아내고 있는 t024는 이번 싱글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청각적 감각뿐만 아니라 후각적 감각 등 다중 감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t024는 일상에서 우연히 맡게 되는 감각적인 향기가 불러일으키는 추억과 감정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신보를 제작했다. 이들은 향기라는 매개체를 활용한 음악으로 듣는 이들에게 특정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t024(티공이사)

t024의 싱어송라이터 멤버 Senji(센지)는 “핵심은 향기에 있다. 가끔 불현듯 맡게 되는 향기로 인해 과거로 돌아가는 것처럼 느끼게 된 경험으로 노래를 쓰게 됐다”면서 “향기 때문에 샘솟는 그 좋은 기분과 추억들에 관한 모든 것”이라고 신보 영감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프로듀서 Nap!er(나피에르) 또한 “저희의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이 느끼는 감정에 만족한다. 각자 모두 다른 감정의 깊이와 지속 시간을 가지겠지만 그 자체로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고 곡에 대한 뜻깊은 애정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t024는 흐릿해져 있던 지난 기억과 뒤엉킨 감정들을 담은 음악으로 강렬하고도 달콤한 순간을 떠올리게 되는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사진 제공 = 레프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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