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요구르트 스튜디오]
[사진 제공: 요구르트 스튜디오]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가수 전하연이 ‘버려진 왕녀는 반역한다’ OST 주자로 짙은 감성을 더한다.

오는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하연이 참여한 웹툰 ‘버려진 왕녀는 반역한다’ OST ‘연’이 공개된다.

‘연’은 인연을 뜻하는 연(緣)과 하늘 높이 날아가는 연(鳶) 두 가지 의미를 가진 제목이 인상적이다. ‘저 하늘이 놓아/허락된 우리의 인연/바람이 부는 대로/띄워 보네 안녕히’처럼 사랑하는 이와의 인연을 날아가는 연에 비유한 섬세하고 절묘한 묘사의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곡은 전하연의 고혹적인 보이스와 극강의 조화를 이루며 청초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향, 알리, 주호, 송하예, god 김태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앨범 및 OST 작업을 해 온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작곡을, 신예 박성미가 작사를 맡아 전하연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전하연은 2013년 그룹 GI로 데뷔해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하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OST로 선보일 음악적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버려진 왕녀는 반역한다’는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화재 사건으로 눈동자 색이 붉은색으로 변하게 된 무역 강국 샤나의 소문난 아름다운 왕녀 로웨나가 ‘붉은 눈을 가진 여자는 저주를 몰고 온다’라는 전설로 인해 하루아침에 버림받는 신세가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웹툰.

한편 전하연이 참여한 웹툰 ‘버려진 왕녀는 반역한다’ OST ‘연’은 오는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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