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실력파 음색 여신' 가수 수란이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 

18일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수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수란이 다방면에서 더욱 많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수란의 음악적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싱글 'I Feel(아이 필)'로 데뷔한 수란은 특색 있는 음색과 기교는 물론 작사∙작곡∙프로듀싱 실력까지 갖춘 싱어송라이터다. 여러 아티스트에게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발표하는 곡마다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7년 발매한 '오늘 취하면(Feat. 창모)(Prod. SUGA)'으로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를 휩쓰는가 하면, '2017 멜론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R&B/Soul', '핫트렌드상' 부문 2관왕을 차지하며 대세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수란
수란

이외에도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도시남녀의 사랑법', '더 글로리' 등 다수의 작품 OST에도 활발하게 참여했으며 알앤비(R&B)와 팝, 재즈 등 장르를 가르지 않는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수란은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와의 새 출발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보적인 보이스와 다재다능한 음악적 재능을 갖춘 수란이 새롭게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수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주니엘, 서출구, 태미, K타이거즈제로, 국가대표 배준서, 곽여원 등이 소속된 글로벌 콘텐츠 회사다. [사진 제공 =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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