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the Life 채널
사진 제공 = the Life 채널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 최초 부부 동반 메이크오버 프로젝트가 진행된 가운데 솔라가 “드라마 한 편을 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the Life 오리지널 예능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 제작 the Life/CP 박현우/연출 방우태)는 다양한 이유로 자신감을 상실한 남성들에게 변화의 기회를 선사하는 내 남자의 맞춤형 외모 개선 콘텐츠. the Life에서 기획 제작하고, the Life 채널과 LG헬로비전 채널 25번, KBS조이에서 방송된다. 여기에 ‘MC 군단’ 김종국, 솔라, 기우쌤과 함께 ‘의벤져스’가 내 남자의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일(화) 방송된 ‘맥미남’ 8회에는 심각한 저체중으로 건강의 위협을 받는 ‘40대 내 남자’와 독박 육아와 남편의 체중증가에 노력하다 자신의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육아전쟁 아내’가 등장해 그 사연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40대 내 남자’의 어머니는 “평소 아들과 함께 다니면 부부로 오해 받는다”라며 “56세의 나이에 40대 아들을 두고 있다”는 사연을 전해 방송 시작부터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에 3MC 모두 의아해했지만 궁금증도 잠시 이어지는 장면에서 ‘40대 내 남자’의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40대 내 남자’는 극심한 저체중으로 몸무게가 고작 40KG대 머물렀던 상태인 것. 특히 일상조차 어린 아들을 안을 때 휘청거리고, 평소보다 식사량이 늘면 배탈이 나는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40대 내 남자’의 저체중이 건강의 위협으로 이어지며 변화가 시급했던 상황. 하지만 문제는 ‘40대 내 남자’뿐만이 아니었다. 그간 ‘40대 내 남자’는 허약한 몸상태로 항상 가족들의 걱정과 염려를 받아왔다. 그중에서도 아내가 ‘40대 내 남자’와 달리 체중이 늘어 고민인 모습이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40대 내 남자’의 아내는 남편의 건강 문제 탓에 평소 모든 집안 일을 전담하며 육아전쟁으로 오히려 자신의 건강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결혼 전에는 하루 5시간씩 운동을 하며 철저한 자기관리 습관을 유지했으나 결혼 후 독박 육아로 밤 12시가 넘어 집안일이 끝나자 폭식을 하는 습관이 생겨버린 것. 이에 솔라가 “식사를 제때 못하니 새벽에 폭식을 할 만하다”라는 말로 아내의 고충에 가슴 아파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내 솔라는 육아전쟁으로 힘겨워하는 ‘40대 내 남자’의 아내를 보며 녹화 도중 돌연 눈시울을 붉혔다. “저희 엄마가 생각이 난다”라며 말문을 시작한 솔라는 “젊은 나이에 본인 인생이 없어지고 여자로서의 삶 역시 없어진 게 안타깝다”라며 ‘40대 내 남자’의 아내의 모습을 위로해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를 위해 ‘맥미남’ 최초 부부 동반 메이크오버 프로젝트가 시작됐지만, 시작과 함께 돌연 솔루션이 중단되며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정신과 상담의 내적 도움부터 기능적 문제 해결과 체중 감량까지 ‘의벤져스’의 특급 솔루션 끝에 ‘40대 내 남자 부부’는 마치 두번째 신혼을 맞은 듯 새신랑과 새신부 모습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40대 내 남자 부부’의 심쿵 비주얼로의 변신을 지켜본 3MC는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앞서 눈물을 보였던 솔라는 “감동적 드라마 한 편을 본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직접 솔루션을 진행한 의벤져스 역시 감탄을 보냈고, 김종국은 “함께 노력하는 부부의 모습이 뿌듯하다”라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매회 놀라운 변신으로 충격과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 상처받은 남자들의 몸과 마음, 인생까지 업그레이드해 주는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the Life 채널과 LG헬로비전 채널 25번, KBS조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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