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3']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3']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배드민턴 황제’ 이용대가 피지컬 꼴찌에 등극할 위기에 처한다.

내일(10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최상위 몸을 가진 1인을 뽑는 ‘몸(M.O.M) 31’ 31인의 참가자가 60kg 버티기로 진짜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특히 최종 순위 10위를 꿈꾸며 호기롭게 등장한 이용대가 순위 결정전에서 유독 폭포수 같은 땀을 흘리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다고 해 결과가 궁금해지고 있다.

본격적인 라운드에 앞서 진행되는 순위 결정전은 모래주머니가 달린 60kg의 봉을 지고 가장 오래 버티는 참가자가 1위를 차지하는 방식이다. 

스쾃, 한 발 버티기 등의 고난도 미션도 주어지며 가장 먼저 봉을 내려놓는 최하위 31위는 즉시 탈락, 본 게임에 참여할 수 없다.

이에 시작도 전에 최고령 참가자인 기계체조 레전드 여홍철이 유력한 31위로 떠오른다. “한 사람만 잡을 거예요”라며 김병현을 지목한 여홍철은 불타는 열정만큼 목표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량급에 속하는 ‘어쩌다벤져스’의 ‘멸치 라인’ 허민호, 이대훈, 김준호, 김태훈 역시 꼴찌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 자신의 몸무게와 비슷하거나 더 많이 나가는 무게를 짊어진 이들의 순위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동현은 예능인 다운 유쾌한 활약으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60kg의 무게에 전혀 타격감이 없는 듯 잠을 자는 척하거나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외다리로 힘을 과시해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 과연 김동현은 고난도 미션에도 여유로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인의 진짜 순위가 공개될 JTBC ‘뭉쳐야 찬다 3’는 내일(10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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