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pening Ceremony of Asia Photonics Expo

[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제1회 Asia Photonics Expo(APE)가 개막일인 6일 싱가포르의 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15000㎡의 전시 면적을 갖춘 APE 2024에는 광통신, 광학, 레이저, 적외선, 감지 및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를 선보이며 350개의 국제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또한, 비즈니스, 기술 교류 및 네트워킹을 위한 포괄적인 플랫폼을 제공하여 업계 전문가가 주요 기업 및 권위자들과 의미 있는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APE 2024는 포토닉스 생태계 전문가 간의 심층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비즈니스 협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PE 2024 개막식에는 수많은 귀빈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주목할 만한 연사로는 China International Optoelectronic Expo (CIOE)의 설립자 겸 회장인 Yang Xiancheng, Informa Markets Singapore의 전무이사인 Sukumar Verma, LUX Photonics Consortium의 회장인 Tjin Swee Chuan 교수, Light: Science & Applications 이사인 Yuhong Bai 박사, IEEE Photonics Society의 회장인 Perry Shum, European Photonics Industry Consortium의 사무총장인 Carlos Lee가 참여했다.

주최측을 대표하여 Sukumar Verma는 "Asia Photonics Expo는 싱가포르와 더 넓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파트너십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려는 국제 시장의 관심뿐만 아니라 현지 업계의 강점을 반영"한다며 "이 행사는 다양한 산업 콘퍼런스, 학술 포럼 및 지식 및 네트워킹을 위한 세미나로 더욱 보완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LUX Photonics Consortium의 회장인 Tjin Swee Chuan 교수는 "싱가포르에서 포토닉스 산업을 위한 첫 산업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행사는 현지에서 연구, 학계, 산업계가 새로운 포토닉스 기술 도입을 위해 논의하고 교류하며 협력할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네트워킹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온 LUX Photonics Consortium에 특히 깊은 의미가 있다"고 부언했다.

또한, Light: Science & Applications의 이사인 Yuhong Bai 교수는 "Asia Photonics Expo는 전 세계 광학 및 포토닉스 기업을 위한 전시회로, 특히 아시아 산업의 성장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전시를 넘어 학습, 발견 및 협업을 위한 훌륭한 플랫폼"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IEEE Photonics Society의 Perry Shum 회장은 진보와 연결성의 상징으로서 싱가포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시아의 심장부인 이곳에서 포토닉스 혁명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이 엑스포는 단순한 기술 쇼케이스를 넘어 협업을 위한 도가니이자 변화하는 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고 극찬했다.

European Photonics Industry Consortium의 Carlos Lee 사무총장은 연설에서 "APE는 포토닉스 산업과 응용 분야를 위한 포괄적인 플랫폼"이라며 "APE가 포토닉스 기술의 글로벌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여 글로벌 포토닉스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주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APE는 방문객들이 지역 포토닉스 연구 및 혁신 센터를 체험할 수 있는 일련의 현장 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이벤트는 참가자들에게 포토닉스 산업의 최신 동향을 알리고 시장 기회에 참여하여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APE 2024의 성공은 아시아 포토닉스 산업의 성장을 더욱 촉진하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열어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 행사가 포토닉스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혁신과 협업을 통해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