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MX뉴스] 조연이 기자 = 급속한 디지털화 환경에서 믿을 수 있는 디지털 신원 인증을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 IDEMIA가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4터미널에 생체정보 기술을 적용한 완벽한 승객 신원 심사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터미널은 2017년 10월 31일 개장했다.

IDEMIA(구 오티-모포(OT-Morpho))는 통신, 인터넷 연결, 투표, 안전한 이동과 여행을 지원하는 한편, 최종 사용자가 최상의 편안함을 누리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속 5년 세계 최고 공항 1위를 기록[1]한 창이공항은 2015년 9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4터미널의 승객 출입국 심사를 위한 생체 신원인증 서비스 제공 업체로 IDEMIA를 선택했다.

채택된 솔루션은 IDEMIA의 ‘모포패스 에어포트 솔루션’(MorphoPass Airport Solution)은 모든 출국 심사대에서 안면 인식을 이용한 승객 ID 무인 심사 및 수속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중앙화된 플랫폼이 포함되어 있으며 항공사와 공항 당국은 이 플랫폼을 이용해 승객 신원 확인에 필요한 다단계 절차를 관리할 수 있다.

혁신적인 안면 인식 기기 ‘모포페이스’(MorphoFace)와 출입국 심사와 스마트 보딩에 필요한 완전 자동 게이트 ‘모포웨이’(MorphoWay)로 구성된 이 엔드-투-엔드 솔루션은 신속하고 원활한 여행(Fast and Seamless Travel(FAS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이공항 제4터미널에 전면 구축됐다. 이 터미널은 연간 최대 160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다.

필리프 라쉐르(Philippe Larcher) IDEMIA 공공 안전 수석부사장은 “승객이 제4터미널에서 안전하고 혁신적인 탑승 수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최상의 여행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장 뛰어난 정확성의 생체 인증과 효율적 설계, 프로그램 기획을 바탕으로 창이 공항이 미래의 공항으로 발돋움하도록 일조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2016년 전 세계 공항 이용객은 37억 명으로 전년에 비해 6.3% 증가했으며 700개 항로가 신설[2]됐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공항 이용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까다로운 보안 기준과 함께 승객 신원 인증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IDEMIA는 획기적이고 편리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승객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철통 같은 보안을 유지하는 가운데 편의성을 추구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IDEMIA는 모포패스, 모포페이스, 모포웨이 등의 솔루션을 앞세워 승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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