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차태현이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15일 MBC 관계자는 “차태현이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오늘(15일) 녹화 방송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MBC 총파업 전 스페셜 MC로 섭외됐으나 지난 9월4일부터 70여 일간 파업이 지속되면서 녹화가 연기됐다. 그러나 차태현은 제작진과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의 의리를 위해 파업 종료 후 기꺼히 첫 녹화에 바로 스페셜 MC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MBC노조 총파업으로 장기 결방했던 ‘라디오스타’는 15일 방송 및 녹화를 시작으로 제작을 재개한다.

앞서 지난 14일 ‘라디오스타’는 공식 자료를 통해 “공식적인 업무 복귀 시기가 15일이 됨에 따라 '라디오스타'는 15일 수요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며 “시기상으로 파업 전 준비 되어있던 녹화분을 방영할 예정이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참여한 ‘라디오스타’는 오는 22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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