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제공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2월의 L.I.A.K 앨범 라인업을 공개했다.

2월에는 김우주, PL(피엘), 허회경, 우예린, 영준, 김사월, 홍이삭 등 총 7팀의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가 담긴 음악으로 리스너들과 만났다.

문화인 소속 김우주는 지난 1일 싱글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Feat. Mingginyu(밍기뉴))'를 발매했다.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는 지나간 사랑의 감정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곡이다.

몽환적인 감성과 음색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밍기뉴가 피처링에 참여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재뉴어리 소속 PL은 지난 19일 싱글 'POOM (품)'을 발매했다. PL은 낭만을 노래하는 알앤비(R&B) 팝 아티스트다. 'POOM'은 한층 짙어진 PL의 보컬과 감성으로 이뤄진 묵직한 템포의 곡으로 따뜻한 가사가 위로를 선사한다. 

문화인 소속 허회경은 지난 26일 리메이크 싱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발표했다.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2004년 발매된 이소라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재해석한 곡으로, 늦은 밤 친구에게 사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화자의 이야기를 가사로 녹였다.

원곡에 스트링 편곡을 더해 깊고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고 허회경의 쓸쓸한 음색이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지난 28일에는 루비레코드 소속 우예린이 싱글 '반짝이돌'을 발매했다. '반짝이돌'은 우예린이 청춘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다. 같은 날 누플레이 소속 영준은 싱글 '쉴 곳'을 발매했다. '쉴 곳'은 서로에게 안식처가 되어주는 가족과 연인 그리고 그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유어썸머 소속 김사월은 29일 싱글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버려요'를 발매한다. 김사월은 누구나 겪을법하지만 표현되지 않고 사라지는 시간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남기는 싱어송라이터다.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버려요'는 앞으로 발매될 정규 4집의 선공개곡이다.

같은 날 아카이브 아침 소속 홍이삭은 싱글 '사랑은 하니까 (Prod. 최유리)'를 발매한다.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만들고 노래하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홍이삭과 최유리가 함께한 '사랑은 하니까'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우리들을 응원하는 곡이다. 

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사의 좋은 음악들을 직접 선택하여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소형 기획사를 비롯해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과 소규모 공연장의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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