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배우 신하균과 보이그룹 ‘EXO’(엑소) 출신 배우 도경수(디오)가 주연을 맡은 영화 ‘7호실’이 개봉을 이틀 남겨두고 있다.

‘7호실’은 극 중의 DVD방의 하나로, 그 방에 대해 각자 비밀이 있는 두 인물이 서로 방을 열고 닫으러 투쟁하는 스토리를 그린다.

DVD방 사장인 ‘두식’(신하균)은 필사적으로 방을 잠그려고 하지만 이를 수상히 여긴 아르바이트생 ‘태정’(도경수)은 방을 열기 위해 대결구도를 펼치는 내용이다.

앞서 공개된 ‘7호실’의 예고편에서는 ‘태정’(도경수)이 ‘두식’(신하균)에게 7호실 문은 왜 잠그신 거냐고 묻는 질문으로 시작해 DVD방이 팔리기까지 ‘7호실’의 비밀을 지키려는 ‘두식’의 분투가 돋보였다.

한편, 7호실을 계속해서 열려는 ‘태정’의 노력은 괜한 게 아니었다. 빚을 해결하고자 마약에 손대어 잠시 보관해 둔 곳이 DVD방의 ‘7호실’이었는데 ‘두식’이 자꾸만 방을 열지 않으니 이에 대립할 수밖에 없던 것이다.

두 남자의 생존이 걸린 문제의 방 ‘7호실’은 과연 어떻게 마무리 지을 것인지 결말이 궁금한 가운데, 감독 이용승, 제작 명필름의 영화 ‘7호실’은 이틀 뒤인 11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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