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드라마'흑기사' 신세경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7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진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신세경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슬로베니아의 고성을 배경으로 자주색 외투를 입은 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흑기사' 속 그의 사연이 더욱 궁금해진다.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 이국적인 풍경의 아름다운 영상미는 시청자들을 매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흑기사'에서 신세경이 분할 여행사 직원 정해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함께 내면의 짙은 감성을 지닌 풍성한 매력의 캐릭터다.

상대배우 김래원(문수호 역)과는 애틋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에게 설레이는 연애감정을 자극할 전망이다.

또 공개된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신세경은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전작들과는 또 다른 색깔의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흑기사' 제작진은 "신세경이 기존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대체 불가능한 연기력으로 극 중 캐릭터를 노련하게 그려내는 신세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그린 스토리이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갖춘 한상우 PD와 '착하지 않은 여자들',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등을 통해 힘 있는 전개와 깊이 있는 필력을 선보여온 김인영 작가가 만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 장미희 등 쟁쟁한 배우들의 합류로 탄탄한 라인업까지 완성한 '흑기사'는 '매드독' 후속으로 내달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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