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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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뮤지컬 '디아길레프'가 1차 티켓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디아길레프'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예고했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니진스키 역을 맡은 한선천의 댄스필름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서 한선천은 ‘디아길레프’를 대표하는 넘버 중 하나인 ‘네가 있는 밤’에 맞춰 자유안무를 선보였다.

니진스키에 완벽 빙의한 아름다운 춤선을 선보이며 무대 위에서의 매력적인 춤사위를 예고했다. 한선천과 함께 니진스키 역을 맡은 이윤영과 윤철주의 댄스필름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쇼플레이는 ‘디아길레프’의 재연 소식과 함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 중 발레 뤼스의 단장 디아길레프부터, 수석 디자이너 브누아, 무용수이자 안무가 니진스키, 대표 작곡가 스트라빈스키 등 각 배역들의 생생한 모습과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시대를 대표하던 예술가들이 살아 숨 쉬는 듯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으며, 추후 공개될 프로필 사진, 인터뷰 영상 역시 과몰입을 유발하는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들이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인 ‘디아길레프’는 모던 발레를 확립한 불멸의 제작자 디아길레프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190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한 러시아 발레단 ‘발레 뤼스’ 소속인 4명의 천재들의 예술관과 인물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졸업 공연을 통해 개발된 이후 쇼플레이의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지난 2022년 성공적으로 초연을 올렸다. 이번 재연에서는 2019년 공연된 첫 번째 뮤지컬 '니진스키'의 극작가 김정민, 작곡가 성찬경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또한, 정태영 연출, 신은경 슈퍼바이저, 정동영 안무가 등 베테랑 크리에이티브팀이 협업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6일 진행되는 1차 티켓 오픈에서는 개막일인 오는 3월 19일(화)부터 3월 31일(일)까지의 총 17회차 티켓이 오픈된다. 3월 19일(화)부터 3월 22일(금)까지 진행되는 프리뷰 회차의 경우 3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개막 주간 유료 예매자에게는 매 회 전신 프로필 사진 엽서 세트와 특별한 후원증서도 함께 제공될 예정으로 많은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디아길레프‘는 오는 3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학로 예스24아트원(구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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