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제공=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중식 대가’ 이연복이 매장 개점 10주년을 맞아 ‘야구 전설’ 이대호, 장원삼, 송승준을 초대해 특선 요리 ‘복만카세(이연복+오마카세)’를 직접 선보인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매주 새로운 보스들의 등장과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주는 최고 시청률이 8.8%까지 치솟았고, 이에 84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 달성과 함께 변함없는 일요 예능 강자임을 증명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오는 17일(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이연복이 매장 개점 10주년을 맞아 ‘야구 전설’ 이대호, 장원삼, 송승준을 초대해 특선 요리 복만카세를 선보인다.

BTS(방탄소년단) 진을 잇는 이연복의 황금 인맥이 출연진의 입을 쩍 벌어지게 한 가운데, 특히 이대호는 2016년 요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첫 만난 뒤 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절친한 사이라고.

이대호는 “이연복 셰프의 멘보샤 맛을 못 잊어서 다른 가게에서는 못 먹는다”라며 이연복의 손맛을 극찬하고, 이연복은 “이대호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는 우리 가게의 가보”라는 자랑과 함께 “이대호 선수가 은퇴 전에도 우리 가게를 찾았다”라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기라성 같은 야구 전설 3인을 위해 이연복이 준비한 복마카세는 홍콩식 실당면 가리비찜, 등갈비 튀김과 오징어, 대하, 전복, 굴 등 제철 해물을 듬뿍 넣은 황제 짬뽕까지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한 한 상으로 시선을 강탈한다고.

“가게에 없는 특별한 메뉴로 준비했다”라는 호언장담처럼 이연복은 식재료비만 300만 원 상당의 급이 다른 먹방을 선보여 모두의 두 눈을 휘둥그레했다는 후문.

특히 몸무게 도합 400kg의 이대호, 장원삼, 송승준은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가리비 12개를 1분 만에 클리어하는 1초컷을 시작으로 게 눈 감추듯 짬뽕을 비운 뒤 빈 그릇을 보이며 “완뽕”이라고 외치는 등 보기만 해도 배부른 야구 3인의 먹성에 이연복도 탄성을 터트린다고.

또한 복마카세를 즐기는 내내 이대호와 장원삼은 “신기한 맛이네”, “이런 맛은 처음이다”, “입이 호강하네”라며 감탄하고, 이에 전현무조차 “먹방 좀 하네”라며 군침을 흘린다고. 

급기야 이대호의 특별 요청으로 이연복의 가게에서 최애 음식 멘보샤를 긴급 공수해오는 헤프닝까지 벌어졌다는 후문. 야구 전설 3인의 입맛을 저격한 이연복의 복마카세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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