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폭풍성장한 아들을 공개했다. 개코는 아들 김리듬과 처음으로 문자를 주고받아 감격했다.

래퍼 개코는 지난 29일 "너랑 문자를 주고 받을 날이 올 줄 몰랐다. #사랑했어요 #김현식 #생일축하해 #미운7 #키즈폰"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7살 생일을 맞은 개코의 아들 김리듬 군과 함께한 개코의 모습이 담겨있다.

개코는 아들과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 뿐 만 아니라 아들과 문자 메시지 주고 받은 사진을 게재했다. 개코의 아들 김리듬 군이 보낸 문자 메시지에는 "사랑해요"가 아닌 "사랑했어요"라고 과거형으로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개코가 "아빠도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내자 김리듬 군은 개코에게 "고마웠어요 사랑했어요"라고 답장해, 개코는 감격스러워 하다가도 "근데 왜 '사랑했어요'냐 이놈아"라고 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무엇보다 눈, 코, 입 모두 아빠를 쏙 빼닮은 김리듬 군의 귀여운 외모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개코는 최자와 함께 지난 1일 인기리에 종영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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