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김기방과 예비신부 김희경 부대표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김희경 부대표가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한 두 사람의 커플 사진에서 두 사람은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할 뿐 만 아니라, 웨딩 촬영도 직접 만든 드레스로 셀프 웨딩사진을 찍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은 30일(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김기방의 절친인 배우 조인성과이광수가 결혼식 사회를 맡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배우 김기방은 앞서 지난 해 12월 종합편성채널 JTBC ‘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해 김희경 부대표와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기방은 “정말 예뻐서 먼저 용기를 냈다”고 밝히며 “만난 지 1년이 넘었다”고 전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김기방은 지난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뉴하트’, ‘뿌리깊은 나무’, ‘골든타임’, ‘치즈인더트랩’ 등과 영화 ‘강철대오’, ‘밤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김기방의 예비 신부인 김희경 부대표는 지난 2004년 제 1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1세대 인터넷 쇼핑몰인 바리에이션(구 바가지머리)의 모델로 얼굴을 알리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현재는 지난 2014년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의 부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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