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2회 남겨두고 ‘결말 궁금증 증폭’

[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의 김남길과 김아중이 서울에서 재회한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 제작 본팩토리) 측은 30일(오늘) 김남길과 김아중의 설렘이 가득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 조선과 서울로 헤어지면서 두 사람의 재회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명불허전’은 앞서 지난 14회에서 꼭 치료해주겠다는 연이(신린아 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조선으로 향하는 허임(김남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항상 조선왕복을 함께 했지만 이번에는 떨어지게 된 허임과 최연경(김아중 분)은 각각 위기를 맞게 됐다. 허임이 찾아간 허준(엄효섭 분)의 처소는 이미 왜군의 습격을 받은 후였고, 최천술(윤주상 분)도 갑자기 쓰러지면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몰입감을 더했다.

공개된 해당 사진 속의 허임과 최연경은 남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과연 허임이 완전히 최연경의 곁으로 돌아온 것인지, 아니면 상상 속의 한 장면일지 시청자들은 다양한 추론을 내놓으며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특히 30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될 ‘명불허전’ 15회는 결말의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조선왕복의 핵심인 ‘침통’이 갈라지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조선 왕복이 끝나가는 것인지 긴장감이 고조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명불허전’의 관계자는 “‘명불허전’은 마지막까지 예측불가 전개가 펼쳐 친다. 조선왕복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4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의사로서 연인으로서 공명한 허임과 최연경이 결정적인 순간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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