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27일 다문화·탈북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강화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대학생 우수 멘토(나눔지기) 97명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지원했다.

선발된 우수 멘토는 1년간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멘토링 노하우 전수, 농어촌 지역 멘토링 캠프, 다문화·탈북 학생 교육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며, 2015년 멘토링 활동자 중 우수학생 6명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전국 대학생 5,000여명이 참여하는 다문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나금융그룹은 2012년 10억 원을 기탁해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함께 다문화 이해 교육콘텐츠 및 다문화 인식제고 동영상 제작, 보급 사업, 다문화 사회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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