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60만 관객을 돌파했다. 임시완 주연의 <오빠생각>은 개봉 첫 주 2위에 오르며, 6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에는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와 이성민 주연의 <로봇, 소리>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쿵푸팬더3>가 예매율 34.1%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쿵푸팬더3>는 진짜 아버지를 만나 팬더 마을에서 살게 된 ‘포’가 위기에 처한 마을을 구하기 위해 쿵푸를 전수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성민 주연의 감동적인 SF 드라마 <로봇, 소리>는 예매율 20.7%로 2위를 차지했다. 임시완, 고아성 주연의 휴먼 전쟁드라마 <오빠생각>은 예매율 8.7%로 3위에 올랐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예매율 4.9%로 4위를 차지했고, 크리스찬 베일, 브래드 피트 주연의 <빅쇼트>는 예매율 3.2%로 5위에 올랐다.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는 예매율 3.1%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6.1.28~2016.2.3)’

1. 쿵푸팬더3
2. 로봇, 소리
3. 오빠생각
4.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5. 빅쇼트
6. 굿 다이노
7. 그날의 분위기
8. 검사외전
9. 히말라야
10. 나를 잊지 말아요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에는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이 개봉한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이 밖에도 손예진, 신현준 주연의 <나쁜놈은 죽는다>와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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