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트롱홀드: 결정판’ 키아트]
 [사진: ‘스트롱홀드: 결정판’ 키아트]

[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FireFly Studio)가 개발한 실시간 전략게임 ‘스트롱홀드(Stronghold)’의 결정판(Definitive Edition)이 한국시간 11월 8일 정식 출시된다.

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는 20여년의 세월 동안 사실적인 중세 유럽 세계관에 기반한 전략 시뮬레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디볼버디지털 소속 개발사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의 10가지 주요 타이틀 중 하나인 스트롱홀드는 시리즈를 이어온 거장 로버트 L. 유비노의 악곡이 담긴 새로운 트레일러를 함께 공개했다.

“우리는 아직 2D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믿는다”는 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의 마케팅 책임자 닉 타나힐은 “2001년부터 이어져 온 스트롱홀드 시리즈에 대한 팬들의 지지와 피드백 덕분에 결정판이 출시될 수 있었으며, 이 결정판은 예전 2D RTS 게임이 대세이던 시절에 대한 제작진의 헌정이기도 하다”면서 2024년 초까지 계속 업데이트와 추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을 알렸다.

‘스트롱홀드: 결정판’은 새로운 14개의 미션 캠페인과 잘 알려진 역사적인 요새들을 포위 및 공성하는 10개의 포위 시나리오를 추가해 역사적 전투들을 재현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 제작된 시각적 효과, 스팀 멀티플레이어, 새로운 맵, 워크숍 지원, 그리고 성우들의 더빙과 같은 기본적인 개선 사항들을 포함한다. 아울러 최근 진행된 데모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에게 받은 병력 한도 2배, 맞춤형 현대화된 컨트롤, 집결 지점, 품질 향상 등 많은 피드백들이 반영돼 있다.

 

로드맵으로는 내년초 2개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할 계획이며, 각각 별도의 무료 및 유료 DLC 콘텐츠를 포함할 것이다. 겨울 업데이트가 먼저 올 예정으로 새로운 맵들을 추가하고, 사상 처음으로 완전히 새로운 경제 캠페인이 추가될 예정이다.

봄 업데이트는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역사적인 성채들을 정복하거나 방어하는 완전히 새로운 Castle Trail의 포위 시나리오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전과 새로운 성들의 최고 히트작으로 제시되며, 최초의 폴란드 요새인 말보르크 성을 포함한 이 새로운 임무들은 중세 구조물들의 강점과 약점을 아는 사람들에게 분명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유료 DLC는 기존의 스트롱홀드 스토리에 추가되는 새로운 내러티브의 군사 캠페인이 포함될 예정이다.

다시 돌아온 성우 크리스토퍼 켄트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롱암 경의 조카딸을 구하기 위해 북쪽으로 보내진 젊은 경비대장의 이야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스트롱홀드: 결정판’은 한글화를 지원하였으며, 자세한 최신 정보는 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과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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