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배우 박보영이 발목 인대 수술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배우 박보영의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 관계자는 박보영의 발목 수술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보영이 지난 해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촬영 전에 인대가 늘어났었다”며 “지난 6월에 수술을 받았다. 심각한 수술은 아니었지만 재활 치료가 조금 오래 걸려 지금은 90% 이상 회복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활은 마무리 단계고 평소와 다름없이 활동이 가능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팬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수술을 받은 박보영은, 앞선 지난 4월 ‘네이버 V앱’을 통해 발목 때문에 재활 치료 중이라는 상황을 전하며 “현재도 조심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보조기를 차고 다니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통원치료와 수술을 고민하던 박보영은 결국 6월에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보영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12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보영은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으로 여자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재활 치료 후 오는 10월에는 영화 '너의 결혼식'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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