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똑독

[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  애견카페 코지똑독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코지똑독을 운영하는 애견미용사입니다. 반려견이 없으신 분들도 놀러 오셔서 강아지들과 교감할 수 있는 애견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키우는 반려견과 하루 종일 함께 있고 싶어 오픈을 고민하던 중 애견카페가 눈에 들어왔고 오픈하기 전에 좋은 기회가 생겨 애견미용과 카페를 한 번에 운영할 수 있는 코지똑독을 오픈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사람과 반려견과의 교감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분들과 키우실 예정이신 분들도 강아지와 교감을 나누시고 배워가실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코지똑독

Q 코지똑독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저희 매장이 특별하게도 맑은 날이면 멀리 있는 산이 보일 정도로 경치가 탁 트여있어 예쁜 구름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상주하는 강아지들이 순하고 어린아이들을 좋아해서 아주 어린아이들이 오더라도 반겨주고 잘 놀다 보니, 반려견을 키우지 않으시는 가족분들과 강아지 트라우마가 있다고 하시던 분들도 웃으시면서 강아지들과 잘 어우러져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사람을 무서워하던 강아지가 매장에 온 적이 있었는데, 그 강아지가 저희 매장에 자주 놀러 오게 되면서 점점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기도 하고 꼬리도 흔들며 경계심 없이 편안하게 다가가는 모습이 보람됐습니다.

그만큼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도 주의와 당부를 드리고 있으며 그 부분을 불편해하시거나 거부감 없이 따라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코지똑독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아직 현재는 비록 실내 공간밖에 없는 환경에서 제 반려견들과 함께하고 있어 아쉬움이 많고 반려인 분들이 오셨을 때도 같이 온 반려견들이 실내밖에 없는 카페 환경이 조금은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밖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춥거나 더울 때 시원하면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조금 더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고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분들도 강아지와 반려인들과 자연스럽게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일상에 지칠 때 한 번쯤 강아지들이 이유 없이 주는 무한한 사랑을 느껴보시게 된다면 강아지가 주는 사랑에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되고 잠시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들과 교감을 하고 강아지들이 주는 이유 없는 사랑에 행복감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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