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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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그룹 EPEX(이펙스)가 일본 프로 댄스 대회의 앰배서더로 글로벌한 활약을 이어간다.

10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펙스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프로 댄스 대회 ‘D.LEAGUE 23-24 SEASON(D리그 23-24 시즌)’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D리그’는 이번에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일본 최대 규모의 프로 댄스 대회로, 댄서들에게 아티스트로서 브랜드를 확립해나가는 꿈의 스테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펙스와 함께 일본 보이그룹 판타스틱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FANTASTICS from EXILE TRIBE)가 이번 ‘D리그 23-24 시즌’의 앰배서더로 위촉됐다.

앰배서더로서 이펙스와 판타스틱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는 컬래버레이션 신곡 ‘Peppermint Yum(페퍼민트 얌)’을 발매할 예정이다.

‘Peppermint Yum’은 화려한 드럼 비트, 그루비한 베이스라인, 에너제틱한 챈트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퍼포먼스를 통해 만난 이펙스와 판타스틱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가 서로의 의지와 프라이드를 부딪혀 가며 함께 성장해 전 세계로 나아가려는 포부를 가사에 담았다.

신곡 발매에 앞서 이들은 ‘D리그 23-24 시즌’ 개막 당일인 29일 오후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열리는 1라운드 경연을 기념해 ‘Peppermint Yum’ 퍼포먼스를 선공개하며 현장의 열기를 드높일 예정이다.

앞서 ‘D리그’ 측은 지난 9일 오후 공식 행사에서 23-24 시즌 개막 소식과 함께 이펙스를 새로운 앰배서더로 직접 발표하며 “이펙스는 노래와 춤, 어학 등 크리에이티브한 능력을 겸비해 다채로운 매력이 넘치는 팀”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펙스는 최근 일본 지상파 채널 일본테레비(니혼테레비)의 간판 프로그램 ‘바즈리즈무02(バズリズム02, Buzz Rhythm02)’에 출연해 국내 컴백곡인 ‘FULL METAL JACKET(풀 메탈 재킷)’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떨쳤다. 이어 이번 'D리그' 앰버서더 타이틀을 추가하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여섯 번째 EP 불안의 서 챕터 2. ‘Can We Surrender?(캔 위 서렌더?)’로 6개월 만에 컴백한 이펙스는 계속해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새로운 한류 주역으로 떠오른 이펙스의 더욱 다채로운 글로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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