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박보영이 출연했던 인터넷 방송이 뒤늦게 화제가 되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박보영은 최근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대화를 나누다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위로를 해달라는 팬의 말에 놀라며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방송에 잡힌 것이다.

방송에서 박보영은 “음주운전을 했다는 뜻이에요? 세상 안 될 사람이네. 큰일 낼 사람이다. 저 사람”이라고 말했고 이어 박보영은 “세상에 무슨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진짜 큰일날 사람이네”라고 말하며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람을 향해 채팅방을 나가라고 해 평소의 유순한 이미지와는 다른 단호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또 박보영은 “여러분 절대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아선 안 된다. 이건 살인미수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뭐하는 거지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다”며 평소 가지고 있는 음주운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러한 박보영을 본 누리꾼들은 "박보영 말이 맞다. 음주운전은 살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조심해야 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사진=네이버 V앱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