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명호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주 일요일 진행된 ‘함께하는 스타크래프트 PC방 파티’가 1,000여 명의 현장 방문객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8일 밝혔다.

‘함께하는 스타크래프트 파티’는 평소 스타크래프트 II를 즐기는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스타크래프트 II 커뮤니티가 한 자리에 모여 공허의 유산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블리자드가 특별히 기획한 행사로, 17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Z:PC e스포츠 스타디움과 서울 종로구 e스포츠 센터 대학로점 등 2개 PC방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주말 오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공식 행사 시작 수 시간 전부터 이미 대기열이 늘어선 가운데 1,000명을 훌쩍 넘긴 팬들이 홍대와 대학로 양 행사장을 찾아 열띤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스타크래프트 II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일부 지방 팬들까지 함께한 스타크래프트II 팬들은 현장 MC의 재치있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의 집정관 모드와 협동전 임무 체험, 이벤트 매치와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참가자들간의 이벤트 매치의 경우 프로 선수들의 경기에 버금가는 명장면이 여럿 만들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벤트 매치는 집정관 모드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를 관전하는 사람들은 승자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자신이 선택한 팀을 직접 응원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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