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태경 기자 = 그룹 임팩트(IMFACT)의 멤버 이상이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상은 오는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4회에 훈남 경비원으로 깜짝 출연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지닌 도봉순(박보영 분)이 까칠한 게임회사 CEO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형사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다. 특히 방송 8회 만에 9.6%라는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시청률 신기록을 달성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다.

이상은 지난 2016년 1월 전 멤버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차세대 프로듀싱돌 '임팩트'의 멤버로 데뷔했다. 큰 키와 훈남 비주얼로 임팩트 내에 비주얼 멤버로 불리며 감미로운 보이스로 다수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힘쎈여자 도봉순'에 깜짝 출연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

이상이 속한 그룹 임팩트는 최근 신곡 '텐션업(Tension Up)'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며 '텐션업'은EDM을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응원하고 일상생활 속 힘든 일들을 잠시 잊어 두고 오늘은 즐기자는 의미가 담긴 임팩트표 '응원가다.

소속사 관계자는 "임팩트 이상이 좋은 기회로 '힘쎈여자 도봉순'에 깜짝 출연을 하게 되었다. 지난 주말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며 "큰 비중이 있는 역할은 아니지만 이 기회를 감사히 여기며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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