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일본항공(JAL)이 적은 마일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니마일 특전 확대의 일환으로 ‘JAL 버스특전’을 신규 도입하였다.

‘JAL 버스특전’은 2,000마일로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도쿄역 간을 운행하는 ‘도쿄셔틀’과 ‘THE 액서스 나리타’ 고속버스 2구간 이용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특전으로 나리타공항 출도착 여행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JAL버스특전 쿠폰은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3~4주 이내에 회원 등록 주소로 우편 배송된다. 쿠폰의 유효기한은 약 1년으로 각 쿠폰에 명기되어 있으며, 특전으로 교환 후에는 현금이나 마일로 환불이 불가하다. 또한 보통 쿠폰 1매로 1구간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심야 및 조조편 이용 시에는 1구간당 2매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기존의 미니마일 보유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은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3,000마일부터 가능하였으나, 본 특전의 도입으로 2,000마일로 낮아졌다. 앞으로도 일본항공은 마일 사용 채널을 다양화하는 한편 필요 마일수 하한을 낮추어 유효기한 내에 더욱 쉽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일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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