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기업용 파일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릭스(대표 권흥열, www.innorix.com/kr)가 한국학술정보에 테라바이트급 대용량 파일을 초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 InnoEX를 공급하며, 국내 디지털 출판·인쇄 산업을 위한 콘텐츠 전송 강화에 적극 나섰다.

이번에 이노릭스의 솔루션을 적용한 한국학술정보는 국내 최초의 학술정보 원문 검색 시스템 KISS를 론칭, 국내 1,200여 학회의 3,200여 개 학회지, 120만 건의 학술논문을 데이터베이스화에 성공한 전문기업이다. 또한 차세대 출판 방식으로 부상한 POD솔루션을 개발하여 출판·인쇄 분야의 환경 개선을 위해, 연간 500종(누적 6000종)에 이르는 출간 실적을 달성하며 전자콘텐츠와 일반 종이 책이 공존하는 콘텐츠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학술정보는 대량의 학술정보 데이터와 디지털 출판 서비스 등의 파일전송 성능개선을 위해, 이노릭스의 파일전송 솔루션 InnoEX를 도입했다. 특히 InnoEX는 고화질의 이미지, 영상, 문서 등의 다양한 형태의 대용량 파일과 수십만 건 이상의 대량 파일을 멀티 브라우저·플랫폼 환경에서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업용 초고속 파일전송 솔루션이다.

또한 InnoEX는 대용량 파일 고속 전송 기능 외에도 전송 중단 등의 재난 상황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이어받는 기능, 고속 암/복호화 내장 대기시간 단축, 실시간 전송 상황 모니터, 전송 내역의 기록/추적, 스마트폰 전송상황 모니터 등의 강력한 기능들을 등을 탑재하고 있다.

한국학술정보는 KISS의 학회지 제공과 각종 출판 사업을 비롯하여, 페이퍼서치 개인논문 검색, 북토리 주문형 인쇄출판, 카드큐의 맞춤카드 제작, 스탑북의 사진앨범제작 등 6개의 사업을 통해 이노릭스의 파일전송 솔루션을 폭넓게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학술정보는 이번 솔루션 적용을 통해, 기존에 문제로 부각되었던 멀티브라우저 설치 반복문제, 업로드 모듈 오류 문제 등의 전송 상의 호환성 문제를 완벽히 해결한 만큼, 앞으로 지식자원의 양분이 되는 학술정보 데이터 전달과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