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넥슨은 14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 신규 캐릭터 ‘마창사’를 공개했다.

지난 ‘2015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은 ‘마창사’는 2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로 마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15레벨에 ‘듀얼리스트’와 ‘뱅가드’로 각각 전직할 수 있다.

미늘창을 주 무기로 묵직한 공격을 주로 펼치는 뱅가드는 콤보 스킬을 통해 보다 액션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날렵한 장창을 주 무기로 하는 듀얼리스트는 기본 창술 공격과 환영(幻影) 공격을 연계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2월 18일까지 마창사 캐릭터의 목표 레벨을 미리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원샷 초월의 돌[레전더리]’, ‘마창사 전용 크로니클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목표달성 배지’를 지급한다.  또, 특정 레벨 단위마다 레벨 업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추가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매주 주말 PC방에서 접속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힘’, ‘지능’, ‘정신력’ 등 다양한 능력치 강화 효과를 비롯해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한편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창사 테마곡 ‘크랙 이즈 오버(Crack is over)’를 공개했다. 이번 곡 작업에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뮤지션 ‘라온 리’(Raon Lee)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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