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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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이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한다.

지난 7일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은 공식 SNS를 통해 파이널 공연을 준비하는 룹스의 모습이 담긴 9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일 방송에선 마지막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진다. 파이널 라운드는 오리지널 배틀로 이뤄지며, 각 레이블은 빌드업 공연과 에이스 DJ의 신곡이 포함된 메인 공연까지 총 20분의 공연으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룹스는 보다 완벽한 공연을 위한 리허설에 돌입했다. 우씨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된 리허설에서 서린과 해이는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연습이 진행될수록 호흡이 맞아들어가는 모습으로 본 공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이어진 우씨의 공연에는 신곡을 함께 한 아티스트로 GOT7(갓세븐)의 영재가 등장했다. 우씨는 "다른 레이블에게 지겠다는 걱정은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열광적인 분위기 속 룹스의 공연이 시작됐고,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예나의 등장에 심사위원들과 DJ들은 "멋있다"를 연발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환호하는 관객들과 고조되는 분위기 속 룹스는 능숙하게 분위기를 주도했고, 배턴을 넘겨받은 우씨가 뜨거워진 현장의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WET!'은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도 EDM의 매력을 알리며 시청자들에게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각 레이블은 경쟁 속에서도 초특급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생존을 건 1:1 맞대결, 세미파이널 리믹스 배틀 등 다채로운 미션을 통해 장르를 초월한 EDM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초반 혹평을 딛고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한 룹스, 시작부터 강력한 우승후보 자리를 지켜온 카시아, 탈락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살아돌아온 더 하이스트 중 대한민국 EDM 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승 레이블의 자리를 어떤 팀이 차지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예측할 수 없는 결과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WET!'의 마지막 방송은 8일 밤 10시 30분 웨이브(Wavve), 채널S, A. 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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