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배우 김태수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한다.

김태수의 소속사 측은 "상반기 최고 기대작 '힘쎈여자 도봉순'에 김태수의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김태수가 연기하는 오현중은 안민혁(박형식)을 노리는 청부 킬러로 등장해 서늘함은 물론, 극 중반부터 빈틈 넘치는 친근한 킬러의 이중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이어 동료 킬러 조팀장(이호철)과의 아찔한 브로맨스 케미도 펼쳐진다고 밝혀 극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배우 김태수는 영화 실미도, 공공의 적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고경표)의 외삼촌 역할로 출연해 감초 같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얼굴도장을 찍었다.

또한, '힘쎈여자 도봉순'의 연출은 맡은 이형민 감독은 오디션이 아닌 김태수가 출연했던 영화 '봄'을 보고 직접 캐스팅을 진행했다고 전해 김태수가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과 똘기충만한 안민혁(박형식)이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JTBC 새 금토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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