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 한파를 잊게 만들었던 ‘미씽즈’ 고수, 허준호, 이정은, 안소희, 김동휘 그리고 하준의 서로를 향한 진한 애정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회를 거듭할수록 가슴 뭉클한 여운과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극본 반기리 정소영/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이하 ‘미씽2’) 측이 27일(금)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대 방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에는 고수(김욱 역), 허준호(장판석 역), 이정은(강선장 역), 안소희(이종아 역), 김동휘(오일용 역), 하준(신준호 역)의 카메라 이면의 모습부터 두 번째 호흡으로 더 진해진 케미까지 고스란히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상에 모여 앉은 고수, 허준호, 이정은, 김동휘를 비롯해 함께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삼삼오오 모인 이들의 모습이 든든하고 훈훈하다. 더욱이 다정하게 팔짱을 낀 허준호, 안소희의 투샷에서는 남다른 선후배 케미가 뿜어져 나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덥힌다.

이와 함께 다른 스틸 속 허준호, 이정은, 김동휘는 쉬는 시간에도 아역 배우들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은다. 세 사람의 입가에 만연한 미소가 아이들과 함께 촬영해 꿀이 뚝뚝 흐르는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특히 이정은은 극중 앨리스 역을 맡은 아역 배우 김태연을 위해 인형놀이를 해주는가 하면, 김동휘는 똘망똘망하게 말을 하는 김태연이 귀여운지 광대가 한껏 승천한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tvN ‘미씽2’ 제작진은 “배우들은 촬영 기간 내내 끊임없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갔다. 

이들의 돈독한 케미와 시너지가 드라마 안에 고스란히 녹아 든 덕분에 더욱 따뜻한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그동안 ‘미씽2’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2회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오는 30일(월) 저녁 8시 50분에 1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