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싱가폴 과학교육의 중심인 ‘사이언스 센터’가 2027년 싱가폴 주룽 레이크 디스트릭트로 새로이 이전 오픈한다.

‘사이언스 센터’는 센터의 상급 기관인 싱가폴 교육청(MOE)과 함께 사이언스 센터 개관 50주년을 기념하여 2027년 확장 이전 개관을 목표로 현재 설계중이다.

뉴 사이언스 센터는 1977년 설립된 이후 어린 세대에게 새로운 시설과 교육을 활용하여 호기심과 혁신을 촉발하게 하고, 모든 연령대의 싱가폴인들에게 과학의 중요성을 접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싱가폴 과학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OE 관계자에 따르면 “사이언스 센터는 20억 USD 이상의 예산을 들여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IT기술을 비롯한 싱가폴의 모든 과학기술의 총아로서의 그 위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세계 최신기술을 전시, 실습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이언스 센터와 더불어 싱가폴 유일의 동계 스포츠 콤플렉스인 스노우 시티 역시 새롭게 확대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스노우 시티를 운영하는 싱가폴 국영기업 스노우 벤처(노라자니 빈 샤이딘 대표)의 관계자는 “2027년을 목표로 새로운 스노우 시티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MOE와 함께 60m 스키 슬로프를 가지고 있는 현재의 스노우 시티와 더불어 실내 스케이트 경기장, 100m이상의 스키 슬로프를 갖춘 뉴 스노우 시티를 건설하여 싱가폴 동계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사이언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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