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사진 제공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최강 몬스터즈가 이승엽 감독과 183일간의 동행을 종료, 팀 내 감독 부재 상황을 맞이한다.

오는 1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부산고등학교의 2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와 약 6개월 동안 함께했던 이승엽 감독은 프로 구단으로 이적 소식을 전했다. 아쉬움도 잠시, 장단장은 전날 준플레이오프 해설로 새벽에서야 부산에 도착한 박용택을 급히 호출한다. 새벽 호출에 긴장한 박용택은 방출 통보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했고, 감독 대행 제안에 당황하는 듯 했지만 이내 제안을 수락하며 감독으로서의 결의를 다진다.

특히 장시원 단장은 박용택 감독 대행에게 경기 전까지 이 사실을 극비로 해달라는 미션을 전한다. 박용택 감독 대행이 새로 올 감독은 누구일지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의 예리한 레이더망을 피하고 첫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장시원 단장은 임명된 지 10분 밖에 안 된 박용택 감독 대행에게 바로 라인업지를 전달하며 “감독 박용택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부담감을 더한다. 박용택 감독 대행은 현실로 다가온 감독으로서 무게감을 실감, 제작진에게 선수들의 기록을 요청하며 밤샘 작업을 예약한다.

과연 박용택이 감독 대행으로서 무사히 첫 임무를 완수하고 팀의 승리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그의 첫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행택’ 박용택의 출사표는 오는 1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2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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