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인연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인연엔터테인먼트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배우 정재성이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권력과 갑질을 일삼는 KCU은행 영포점 지점장으로 변신한다.

16일(오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정재성이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KCU은행 영포점 육시경 지점장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정재성이 출연을 확정 지은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작품이다.

정재성은 극 중 은행 지점장 육시경 역을 맡았다. 육시경은 타고난 금수저에 비슷한 여자를 만나 실적 스트레스 없이 탄탄대로의 인생을 살아왔으며, 인사고과를 핑계로 자신에게 복종하도록 종용하는가 하면 양심이라고는 오만원권 지폐만큼밖에 안 되는 인물이다.

정재성은 그동안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빅마우스’, ‘지금부터, 쇼타임!’, ‘연모’ 뿐만 아니라 영화 ‘헌트’, ‘킹메이커’, ‘방법: 재차의’등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재성이 ‘사랑의 이해’를 통해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육시경 캐릭터를 그려갈지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

정재성이 출연을 확정 지은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오는 12월 21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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