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캡처]
[사진 =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캡처]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배우 노민우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마지막 회까지 열연을 펼쳤다. 

노민우는 지난 12,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 11회, 12회에서 배우이자 천재적인 영화감독 오훈으로 특별 출연했다. 

오훈은 자신의 영화에 여주인공으로 낙점한 강희선(황세온 분)과 만나 대사를 맞추며 연기에 몰입했다. 그러나 김중돈(서현우 분)은 호감이 있던 강희선이 감독과 연기 연습하는 것을 잘못 오해하고 오훈에게 질투심을 느꼈다.

김중돈은 소문을 퍼뜨려 오훈에게 훼방을 놓았고 결국 투자 철회로 영화 제작이 취소됐다. 오훈은 자신의 예술 영화를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라고 매도하는 것에 분노하며 마지막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노민우는 예술성을 갖춘 천재적인 감독이지만 자신만의 세계에 푹 빠진 오훈 캐릭터를 적절하게 소화했다. 극 후반부에 특별 출연으로 합류했음에도 오훈을 엉뚱하고도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내며 극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특히 노민우는 특유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평을 얻었으며 극의 흥미를 더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근 노민우는 Mnet 예능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출연해 밴드 뮤지션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엘리자벳'에 도전해 호평을 받았다. 또 노민우는 지난 4일, 11일 도쿄에서 개최된 'n.CHworld Live 2022" in Japan'에도 참석했다.

노민우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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