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JTBC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
[사진 제공 : JTBC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배우 김하영, 울랄라세션 김명훈, 가수 김현정, Billlie 하람의 스타 탄생 도전기가 흥미를 돋웠다.

어제(16일) 방송된 JTBC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이하 ‘스타 탄생’)에서는 1 대 1 데스 매치에서 ‘글로벌 갓벽남’ 레오가 스타 탄생에 성공했다. 150별 만점 중 140별이라는 최고 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새 역사를 쓴 것.

이날 방송에서는 레오와 함께 ‘노래하는 패션왕’ a.몬트, ‘4세대 치명돌’ 시연, ‘코리안 록스피릿’ 영숙 ‘공대 여신’ 홍아람까지 총 5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a.몬트와 시연의 대결이 성사된 1라운드에서는 멜론 같은 패션과 잔망미로 시선을 모은 a.몬트가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를 불러 112별을 받았다.

이어 특유의 순수함과 절제미로 선미 ‘열이 올라요’를 색다르게 표현한 시연은 ‘스타 탄생’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97별을 획득해 처음으로 100별 미만의 충격적인 점수가 나온 것. 시연의 본캐(본캐릭터)인 ‘서프라이즈’ 여신 김하영은 재연 배우라는 선입견 때문에 힘들었던 시간을 언급하며 재연 배우들이 넓은 무대에서 활약하길 바라는 마음을 ‘스타 탄생’ 의뢰 이유로 밝혔다.

다음은 하현우 ‘무이이야’로 시원시원한 고음을 뽐낸 영숙에게 단 5별 차이로 패한 a.몬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a.몬트의 본캐는 울랄라세션 김명훈으로 김필, 유세윤, 장민호의 예상이 적중했다.

특히 3라운드에 등판한 홍아람은 태연 ‘U R’를 선곡해 맑은 음색, 가창력, 표현력이 뛰어난 무대를 선사했다. 홍아람의 무대에 스타 메이커와 관객 모두 뜨겁게 호응했고 데프콘과 김필은 듀엣 경쟁에 불이 붙어 깨알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스타 메이커들의 극찬 속에 홍아람은 128별을 획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어딘가 옛날 사람(?)의 느낌이 풍겼던 영숙의 정체는 레전드 디바 가수 김현정으로 드러나 반가움을 더했다.

스타 탄생 성공으로 가는 마지막 라운드는 또 다른 실력자 레오가 등장해 긴장감이 배가됐다. “오늘 주인공을 하고 싶다”던 레오는 디어클라우드 ‘얼음요새’로 역대급 노래 실력을 과시해 관객들의 기립 박수와 스타 메이커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결국 홍아람과 레오의 대결은 140별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한 레오의 승리로 돌아갔다. 아쉽게 탈락한 홍아람의 본캐는 데뷔한지 1년 된 신인 걸그룹 Billlie 메인 보컬 하람으로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 했다.

인생 2회차를 꿈꾸는 스타들의 유쾌한 도전기로 재미와 감동을 안기는 JTBC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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