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각사] (좌로부터) 피죤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 피죤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 시그니처’, 넬리 ‘울 드라이어 볼’, 808 스토어 ‘거꾸로 물멍 미니 가습기’, 셀링온 ‘안통할래2’ 정전기 팔찌, 피죤 ‘섬유탈취제 스프레이피죤 시그니처’, 디올 ‘미스 디올 헤어 미스트’, 그랑핸드 ‘마린 오키드 핸드 크림’ 
[사진제공=각사] (좌로부터) 피죤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 피죤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 시그니처’, 넬리 ‘울 드라이어 볼’, 808 스토어 ‘거꾸로 물멍 미니 가습기’, 셀링온 ‘안통할래2’ 정전기 팔찌, 피죤 ‘섬유탈취제 스프레이피죤 시그니처’, 디올 ‘미스 디올 헤어 미스트’, 그랑핸드 ‘마린 오키드 핸드 크림’ 

[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슬슬 원치 않는 불청객인 ‘정전기’가 등장하고 있다. 전하가 정지 상태에 있어 흐르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전기를 말하는 정전기는 낮은 습도와 건조한 날씨 속에서 더욱 활개를 치게 된다. 때문에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정전기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전기 때문에 옷을 입고 벗을 때나, 문을 여닫을 때, 심지어는 사람들과 부딪히거나 스킨십을 할 때도 정전기가 일어난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찌릿 찌릿하고 가끔은 깜짝 놀라게도 만드는 정전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정전기가 싫어하는 ‘정전기 방지’ 제품들로 세탁하기

아이러니하게도 정전기가 좋아하는 소재와 가을 겨울철 사람들이 선호하는 소재는 비슷하다. 포근하고 따뜻한 니트와 코트, 패딩 등 가을 겨울 옷들 중 나일론과 아크릴, 폴리에스테르 등의 소재가 들어간 옷들은 정전기가 많이 발생한다. 

천연소재인 면과 울 등의 소재 함유량이 높을수록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정전기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탁 단계에서부터 정전기가 싫어하는 ‘정전기 방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섬유유연제는 PH약산성 성분으로 섬유를 전기적 중성 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어 정전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피죤의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는 미세플라스틱, 색소,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3無 제품’으로 안전하게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농축 플라워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더욱 풍부해진 향과 지속력을 선사한다.

건조기로 인해 바싹 마른 세탁물도 정전기를 유발한다. 때문에 건조기용 섬유유연제를 별도로 사용하는 것이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죤의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 시그니처’는 고농축의 섬유유연제를 머금은 시트가 옷감의 정전기를 방지한다. 또한 대한 아토피협회 추천서를 획득한 제품으로 성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넬리 ‘울 드라이어 볼’은 네팔의 울 기술자들이 100% 뉴질랜드 양모로 만든 핸드메이드 울볼로 옷감을 두드려줘 구김 완화 및 니트 등 의류의 정전기 방지 효과가 있다. 울볼이 세탁기 속에서 세탁물과 함께 통통 튀며 섬유를 유연하게 하는 기능으로, 울볼에 오일 몇 방울을 떨어뜨리면 좋지 옷감에 오일향을 공급해 좋지 않은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 습도는 올리고, 전도체를 이용하자

정전기는 낮은 습도와 건조한 상황 속에서 발생한다. 때문에 환경 자체를 정전기가 잘 발생할 수 없는 환경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실제로 습도가 10~20%인 날에 사람이 카펫 위를 걸으면 약 3만5000볼트의 정전기가 발생하지만, 습도가 60~90% 이상일 때는 1500볼트의 정전기가 발생한다고 한다.

특히 가습기는 건조한 공기를 촉촉하게 만들어줘 정전기 방지뿐만 아니라 기관지와 피부도 관리할 수 있다. 단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먼지를 꼭 제거하고 환기를 통해 찬 공기가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808 스토어 ‘거꾸로 물멍 미니 가습기’는 거꾸로 올라오는 물방울과 무드등이 습도 조절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분위기 연출까지 가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반중력 물의 흐름이 가습효과를 더해주며, 분당 백 만회의 초음파 진동이 섬세한 안개를 뿜어줘 공간을 촉촉하게 해준다.

전도체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몸에 쌓인 정전기가 전도체를 통해 빠져나가면서 정전기를 감소시켜 정전기 발생시 찌릿한 불쾌한 충격이 줄어들 수 있다. 

셀링온 ‘안통할래2’ 정전기 팔찌는 전자식 정전기 방지 팔찌로 최대 순간전력 6만 볼트까지 정전기량 수용이 가능하다. 센서가 정전기를 감지함과 동시에 자동으로 제거해 별도의 조작 없이 그냥 착용만 하면 되며, 간편한 USB 충전방식으로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어느 때, 어느 순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에 대비하기

정전기는 특히 야외에서 자주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순간이나 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좋다. 정전기를 방지해주는 휴대용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는 차를 타거나 옷을 입을 때, 문을 여닫을 때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죤의 ‘섬유탈취제 스프레이피죤 시그니처’는 냄새와 정전기는 빼고 향기는 더해주는 휴대용 제품이다. 아세트알데하이드 및 에틸렌글리콜, 살리실산메틸 등 10가지 유해물질 무첨가 확인을 받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이 제품은 뿌리기만 해도 섬유를 부드럽게 만들어줘 정전기를 방지하며, 옥수수에서 추출한 탈취 성분으로 땀냄새와 음식냄새, 체취 등을 제거해준다.  

여성들의 머리카락도 정전기가 잦은 부위다. 길게 풀어 내린 머리카락은 외투와 머플러 등 옷감과의 마찰을 통해 정전기를 일으켜 얼굴 주변을 따갑게 할 뿐만 아니라 온 사방으로 머리카락이 뻗쳐 보기에도 흉해진다. 

이럴 때 머리카락으로 인한 정전기를 방지하고 향기까지 더해줄 수 있는 제품이 헤어 미스트로 디올의 ‘미스 디올 헤어 미스트’는 머릿결을 건조하지 않게 보호해주는 동시에 오래 지속되는 향기를 선사한다. 디올의 아이코닉한 향수 미스 디올의 향을 느끼는 동시에 머릿결을 보호할 수 있다.

핸드크림 역시 정전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요즘같이 손을 자주 씻고 손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면 손의 수분이 빨리 증발돼 정전기가 일어나기 쉽다. 

이럴 때 핸드크림을 발라주면 촉촉해진 피부 표면으로 인해 정전기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그랑핸드의 ‘마린 오키드 핸드 크림’은 튜브 타입으로 휴대하기 용이하며 자연스러운 향과 보습감을 제공한다. 발림성이 뛰어나 정전기가 일어나기 쉬운 스타킹 착용 후 그 위에 살짝 덧발라주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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