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치밀한 서사와 베테랑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호평을 모으며 올가을 가장 주목받는 영화로 기대받고 있는 영화 <자백>이 베일에 싸여있는 김세희의 여러 얼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주) | 감독: 윤종석 | 출연: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

<자백> 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나나가 김윤진의 예측대로 제대로 사고를 쳤다. “나나의 다양한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지섭과 김윤진이 입을 모아 칭찬한 나나의 변신이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나나가 연기한 김세희는 밀실 살인 사건의 피해자이자 사건의 결정적인 키를 쥔 인물이다.

유민호와 양신애 변호사가 유민호의 무죄를 입증할 완벽한 진술을 만들기 위해 밀실 살인 사건을 재구성할 때마다 다양한 감정과 얼굴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세희의 감정에 따라 상황이 다르게 표현되는 부분들이 재미있었다” 는 나나는 외적인 변화는 물론 목소리의 떨림과 눈빛, 제스처 하나까지 세밀하게 설계하며 양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뻔뻔하게 진실을 은폐하는 모습부터 궁지에 몰려 불안에 떠는 모습까지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김세희의 모습이 유민호와 양신애 변호사의 주장에 설득력을 부여하며 관객들까지 추리 게임에 동참하게 만든다.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관람한 평단은 “진실을 숨긴 남자 소지섭의 얼굴은 새롭고, 그 진실을 집요하게 캐는 김윤진의 내공은 놀랍다.

바뀌는 상황에 따라 마치 ‘1인 2역’으로 보일 정도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는 나나 역시 탁월하다”(매일경제 스타투데이_한현정 기자), “영화 <자백> 의 가장 큰 수확”(뉴시스_최지윤 기자), “나나의 열연이 기대 이상이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OSEN_하수정 기자), “나나는 무섭도록 잘한다. 세밀한 감정선과 외적인 변화까지 다채롭게 그려내 극의 서스펜스를 한껏 끌어올린다”(시사위크_이영실 기자), “나나의 경이로운 연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스토리에 핍진성과 설득력을 부여한다”(영화평론가_윤필립)라며 만장일치 호평을 전해 나나의 강렬한 변신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치열하게 연기 대결을 펼치는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며 근육통이 생길 정도로 몰입한 나나의 눈부신 존재감이 돋보이는 영화 <자백>은 바로 내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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