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UFC 좌측부터 기원빈-김경표-박현성-이정영-최승국]
[사진출처  : UFC 좌측부터 기원빈-김경표-박현성-이정영-최승국]

[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tvN SPORTS가 ‘ROAD TO UFC’(이하 RTU) 준결승전을 오는 23일(일) 저녁 8시부터 국내 TV독점 생중계한다. 

생중계에 앞서 준결승전에 진출한 코리안 파이터들의 인터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인 UFC의 'ROAD TO UFC'는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로, 아시아의 정상급 유망주들에게 UFC와 계약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RTU 준결승전은 중동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한국 시간으로 오늘(23일, 일) 저녁 8시부터 총 9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에서는 라이트급 기원빈과 김경표, 페더급 이정영, 플라이급 박현성과 최승국 총 5명의 파이터가 준결승전에 출전한다.

[사진제공 : tvN SPORTS]
[사진제공 : tvN SPORTS]

tvN SPORTS 준결승전 생중계에 앞서, RTU 준결승전에 진출한 코리안 파이터들의 인터뷰가 '티벤터뷰'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선수들은 경기전 소감과 출전에 임하는 포부, 지난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 등 솔직한 매력이 돋보이는 인터뷰를 진행한 것.

먼저 기원빈 선수는 UFC 팬들에게 " 경기전부터 제가 계속 생각나고 제 경기가 기다려지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제일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겠다. 

제 시합은 꼭 기대해달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경표 선수는 경기 후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길게 시합하지 못했다. 

이번 상대는 맷집이 좋았으면 좋겠다"라며 강한 자신감과 익살스런 코멘트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UFC 팬들에게는 "누구와 상대해도 걱정 안 해도 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경기를 보여주겠다. 저에게 주목을 많이 해 달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박현성 선수는 "누구에게 보여주기보다 제 스스로가 인정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이번에도 꼭 쉽게 이기는 모습 보여주겠다"며, UFC 팬들에게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최승국 선수는 "재미가 없더라도 진짜 센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꼭 경기력으로 보여주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RTU 준결승전을 앞두고 경기 전 포부 등을 밝힌 코리안 파이터들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티벤터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SPORTS는 지난 5월 런칭 이후 축구, 테니스, 수영, 골프, 복싱, UFC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 중계를 통해 스포츠만이 줄 수 있는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각본 없는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ROAD TO UFC’ 준결승전은 오늘(23일, 일) 저녁 8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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