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아카데미과학이 DIY의 열풍에 가세해 신개념 DIY 완구 <번챔>을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DIY란 ‘Do It Yourself’의 약자로 생활공간이나 가정용품 등을 직접 만들거나 고치는 데서 출발하여, 요즘엔 토이에도 DIY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스스로 만드는 DIY 완구 <번챔>은 가느다란 플라스틱 소재의 볼 형태로 되어있으며, 벨크로(찍찍이)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볼을 붙이기만 하면 누구나 원하는 모양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원하는 모양을 만든 후에도, 볼을 쉽게 떼어 낼 수 있어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카데미과학은 아이 스스로 원하는 모양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완구이다 보니,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손을 움직여 만들기 때문에 두뇌 계발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번챔>에는 여러 색상의 번챔볼 외에도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포함되어 있어 있는데, 이 액세서리들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주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번챔>은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는데 강아지와 고양이 그리고 무당벌레와 벌 등을 만들 수 있는 <번챔 미니팩>과 부엉이, 곰돌이, 자동차 등 원하는 모양을 무궁무진하게 만들 수 있는 <번챔 메가팩>이 있다. 물론 제품에 표현된 예시 외에도 아이들의 창의력으로 무한대 재구성이 가능하다.

아카데미과학에서는 <번챔>의 1월 제품 출시에 맞추어 TV 광고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번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6년 1월 말, 아카데미과학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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