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지역사회의 해양과학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12일 업무협약(MOU, 이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측이 지역교육 공동체로서 해양과학 교육사업의 협력을 통하여 관내 학생에게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산하에는 유치원, 초·중·고 등 총 237개 학교가 소재해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해양과학 전문분야 교육사업 협력 추진 ◆진로직업체험 등 각종 체험활동 및 서울형자유학기제 교육활동 지원 ◆교육소외 학생 및 해양과학 꿈나무를 위한 교육기부 ◆교육과정 반영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상호업무 공동 홍보체계 구축 및 이행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관내 학교에 해양과학 교육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더 많은 교육 기회 제공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식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박동기 대표이사, 아쿠아리움 고정락 관장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정옥 교육장, 최인숙 교육지원국장, 정용문 행정지원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월드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대구과학원 서울대 등과 해양생물 전시, 연구, 전문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연간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유하며 해양생물 교육체험의 메카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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