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소이산모노레일 정식운영 개시

[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철원군이 철원역사문화공원과 함께 소이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소이산 모노레일을 시범 운영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시범운영을 하며 모노레일의 운행 및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현재 근무자의 업무숙련도 향상과 친절교육이 완료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더욱 안정적으로 소이산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철원군은 8월 31일부로 시범운행을 종료하고, 9월 1일부터 소이산 모노레일을 정식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철원군은 9월 1일부터 역사공원 운영 및 관리조례에 따른 모노레일 탑승료를 징수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한 인터넷 예매를 실시하여 이용객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소이산 모노레일을 탑승하실 수 있도록 했다.

소이산 모노레일은 8인승 차량 4대가 왕복 1.8km에 달하는 코스를 30여분 동안 운행하는 관광시설이며, 상부승강장에서부터 소이산 전망대까지 약 200m의 무장애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면 철원평야와 DMZ 등 철원의 계절별로 바뀌는 절경을 파노라마식으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이다.

7월 28일부터 한 달 동안 총 1만2,244명이 소이산 모노레일을 탑승하였고, 시설점검 등을 제외한 전 운행일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소이산 모노레일의 철원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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