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제69회 칸영화제,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초청작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가 오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제60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을 비롯,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마스터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제53회 뉴욕영화제, 제64회 멜버른국제영화제, 제56회 데살로니카국제영화제 등 세계 각종 유수 영화제에 초청 받았던 영화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이 미국의 영화비평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1%를 기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NOW Toronto의 “누벨바그 시대를 현대로 불러온 필립 가렐”이라는 평가를 비롯하여 “최고의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준 작품(Hollywood Reporter)”, “예술과 삶을 정교하게 표현한 누벨바그 거장 필립 가렐 감독! (Variety)” 등 해외 언론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은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이자, 누벨바그의 마지막 수호자로 불리는 “필립 가렐” 감독의 신작으로, 한 부부의 사랑과 배신, 그리고 믿음이라는 달콤한 가면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이다.

오랫동안 서로 사랑했던 다큐멘터리 감독 피에르와 대본 편집자 마농이 각자 불륜을 저질러 배신의 복잡한 망에 얽히게 되는 이야기로 불륜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그리면서 기존 “필립 가렐” 감독과의 작품들과는 다른 빠른 템포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이다.

한편 2015 칸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초청과 더불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회고전을 통해 감독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은 영화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은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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