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 www.nikon-image.co.kr)는 전파제어에 대응하는 새로운 하이엔드 스피드라이트 ‘SB-5000’을 6일 발표했다.

하이엔드 스피드라이트 SB-5000은 니콘 스피드라이트 최초로 전파제어에 의해 무선으로 조작해 촬영할 수 있는 전파제어 어드밴스트 와이어리스 라이팅을 탑재하고, 쿨링 시스템으로 연속발광횟수를 늘린 것이 특장점이다. 차세대 프로페셔널 DSLR 카메라 D5를 시작으로 2016년 이후부터 발표하는 니콘 카메라 전기종에 스피드라이트 SB-5000이 대응한다.

SB-5000의 리모트 플래시 기능을 활용하면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작품 촬영이 가능하다. 통신거리 최대 30m 범위 내에서 그늘, 원거리, 주위가 매우 밝은 경우에도 용이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니콘에서 새롭게 개발한 쿨링 시스템은 플래시 헤드 내부에 과열을 방지하고 연속발광횟수을 크게 향상시켰다.

게다가 하이엔드 스피드라이트 SB-5000은 소형화를 실현시킨 동시에 회전 멀티 셀렉터에 많은 기능을 집약시켰고, 촬영 중 원하는 설정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i버튼도 탑재해 보다 편리해졌다.

조광범위는 0.6m~20m이며, 수직으로는 상하 7도에서 90도까지, 수평으로는 좌우 모두 180도까지 바운스가 가능하다. AA형 건전지 4개를 사용하는 SB-5000의 크기는 약 73(W)×137(H)×103.5(D)mm, 무게는 약420g이다. 제품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이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