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반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반만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싱어송라이터 진민호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진민호는 지난 9일과 10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너와 나, 여기’를 열고 팬들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진민호가 데뷔 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그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풍성한 셋리스트로 채워졌다.

진민호는 ‘반만’ ‘어때’ ‘첫사랑은 거짓말이다’ 등 대표곡부터 본인만의 감성으로 가득한 공연을 완성해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탄탄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정선으로 무장한 고품격 라이브부터 깊이 있는 음악 토크로 이어진 이번 공연은 그동안 팬들과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넘어서는 재미를 더했다.

진민호는 데뷔 후 11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가 하면, 최근 발매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보통의 하루’를 통해 그간 숨겨둔 매력을 한껏 발휘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졌다.

뿐만 아니라 가수 이예준과 최효인이 지원 사격에 나서 진민호의 콘서트를 풍성하게 채우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진민호는 ‘고음종결자’와 ‘봄을 닮은 보컬’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성으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훈훈하게 물들이며 마지막까지 짙은 여운을 전했다.

한편, 진민호는 지난 3일 새 싱글 ‘보통의 하루’를 발매하고 리스너들에게 봄의 감성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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